당좌비율 계산법과 활용법 | Ezway730

당좌비율 계산법과 활용법


기업분석의 꽃 당좌비율 당좌비율은 기업이 가진 자산 중, 가장 빠르게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만을 기준으로 단기 부채를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당좌비율은 기업의 유동성을 더 정확하게 평가하고 싶다면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1. 당좌비율이란? 어떻게 계산하나요?

당좌비율(Quick Ratio)은 유동비율보다 더 엄격한 유동성 지표로, 재고자산을 제외한 당좌자산만으로 단기부채 상환 능력을 측정합니다.

당좌비율 공식

당좌비율(%) = (당좌자산 ÷ 유동부채) × 100

항목설명
당좌자산현금, 예금, 매출채권 등 즉시 현금화 가능한 자산 (재고 제외)
유동부채1년 이내 상환해야 할 부채 (단기차입금, 외상매입금 등)
당좌비율당좌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값 × 100

예를 들어, 당좌자산이 5,000만 원이고 유동부채가 4,000만 원일 경우, 당좌비율은 (5,000 ÷ 4,000) × 100 = 125%가 됩니다.

2. 당좌비율, 높을수록 좋은가요?

당좌비율이 높을수록 단기 부채를 빠르게 상환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무조건 높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당좌비율은 업종마다 상이한다. 그러므로 당좌비율은 업종 평균으로 비교하는게 가장 좋다.

당좌비율 해석 기준

  • 100% 이상: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상태, 단기 지급능력 양호
  • 100% 미만: 유동성 부족 우려, 단기 자금 압박 가능성 존재
  • 200% 이상: 유동성은 우수하나 자산 활용 효율성은 떨어질 수 있음

특히 유통업이나 제조업처럼 재고 비중이 큰 산업의 경우, 당좌비율이 낮게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동종 업계 평균과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당좌비율, 실무에서는 어떻게 활용할까요?

당좌비율은 은행에서 대출 심사 시 참고하거나, 투자자들이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평가할 때 활용됩니다. 단기 채무 상환 능력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만큼, 기업의 유동성 위험을 감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활용 사례

  • 외부 투자 유치 시 기업의 재무 안정성을 어필하는 지표로 사용
  • 기업 내부에서는 자금 운용 효율성을 점검하는 수단으로 활용
  • 금융기관은 당좌비율이 일정 기준 이상인 기업에 대해 대출 우대 가능

하지만 당좌비율 하나만으로 기업의 전체 재무 상태를 판단하기엔 부족하므로, 유동비율, 부채비율, 현금흐름 등과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합니다.

4. 당좌비율 정리 

당좌비율은 기업이 단기 채무를 얼마나 신속하게 상환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신뢰도 높은 지표입니다. 재고자산을 제외하고 분석하는 만큼, 실제 유동성 위기를 판단하는 데에 훨씬 실용적입니다. 재무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싶다면 당좌비율은 필수로 확인해야 하며, 유사 업종과의 비교를 통해 더 정확한 해석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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